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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협회의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은 오는 2018년 월드컵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확고하게 전했다. 비야르 회장은 최근 벌어진 스페인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유임을 확정지은 이후 지난 1982년 월드컵을 유치한 바 있는 스페인은 36년 만에 다시 한 번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비야르 회장은 “우리의 원대한 목표중 하나는 오는 2018년 월드컵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며 “새로 협회장을 뽑느라 조금 기다려야만 했지만, 협회장이 선출된 만큼 이제부터는 유치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유치위원회를 조직하면 스페인은 가장 유력한 유치 후보가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유치 선언을 남겼다.
한편, 비야르 회장은 일각에서 일고 있는 포르투갈과의 공동 유치설에 대해서는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비야르 회장은 스페인의 단독 개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