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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대상’(이하 K-리그 대상)에서 수원 삼성의 이운재가 베스트 일레븐과 시즌 MVP를 독식하며 K-리그의 대미를 장식했다.
9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벌어진 K-리그 대상에서 이운재는 올 시즌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부문과 시즌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소속팀 수원의 네 번째 우승을 이끈 이운재는 MVP 선정 투표에서 총 93표중 72표를 획득, 압도적인 표 차이로 MVP를 수상했다.
이 날 MVP를 수상한 이운재는 K-리그 사상 처음으로 골키퍼 선수로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으며 최고령 수상자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올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 선수들이 대거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수원은 이운재, 마토, 조원희, 에두등 총 4명이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서울은 아디, 기성용, 이청용등 총 3명이 선정되었다. 울산의 주장 박동혁, 포항의 측면 수비수 최효진, 전북의 특급 프리키커 김형범, 대구의 간판 공격수 이근호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의 감독상에는 4년만에 수원에 우승컵을 안긴 차범근 감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에는 성남 일화가 선정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신인상 경쟁에는 서울의 신예 이승렬이 선정되었다.
다음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대상’ 수상자 명단
감독상 : 차범근 감독(수원 삼성)
페어플레이상 : 성남 일화
베스트 일레븐 -
GK : 이운재
DF : 아디-마토-박동혁-최효진
MF : 기성용-이청용-조원희-김형범
FW : 에두-이근호
신인상 : 이승렬(서울)
최우수선수상(MVP) : 이운재(수원)
[축구공화국ㅣ능동=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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