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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2 [EPL 21R] 맨유, 첼시에 소나기골 3-0 완승... 박지성 풀타임
- 2009.01.09 2009 AFC챔스 32강 속 흥미로운 '코리안 더비'
- 2009.01.08 더비, 맨유 1-0으로 격파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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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및해외리그경기/AFC챔피언스리그 2009. 4. 23. 13: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첼시를 무너뜨리고 기분좋은 승리를 차지했다.
12일 새벽(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08-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맨유가 첼시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45분 네마냐 비디치, 후반 18분 웨인 루니, 후반 43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첼시를 격파하고 선두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 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풀타임 출장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헌신했다.
이 날 경기의 중요성을 의식한 듯 양 팀은 굉장히 팽팽한 경기의 흐름을 보여줬다.
라이언 긱스를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한 맨유는 최전방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를 투톱으로 배치하며 경기에 임했고, 첼시는 디디에 드로그바를 원톱으로 배치하며 미드필드진을 두텁게 다졌다. 양 팀은 의욕적인 경기를 펼쳐보였지만, 쉽게 상대에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1분 프랭크 램퍼드, 전반 15분 존 오비 미켈의 슈팅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던 첼시는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진의 부조화로 인해 좀처럼 자신의 전력을 보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보였다. 상대 측면 공격수의 돌파를 의식한 듯 측면 수비수의 오버래핑도 좀처럼 시도하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2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을 시작으로 조금씩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반 30분 루니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베르바토프의 왼발 슈팅으로 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한 맨유는 전반 43분 박지성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에서 시도한 슈팅이 존 테리의 태클에 가로 막히는 아쉬움을 맛보고 말았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기어이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종료 직전 웨인 루니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라이언 긱스의 크로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머리를 맞고 골로 연결되었으나 무효가 되었다. 루니가 제대로 코너킥을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때문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곧 이어 재개된 코너킥에서 긱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네마냐 비디치가 다이빙 헤딩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전에는 맨유의 공세가 경기를 장악했다. 후반 4분과 10분 애쉴리 콜의 중거리슈팅과 드로그바의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첼시가 저항했지만, 맨유는 미드필드에서 완벽한 주도권 장악을 통해 첼시를 서서히 무너뜨려나갔다.
후반 18분, 맨유는 두 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점수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정교한 크로스를 골문앞으로 시도했고, 수비수 뒤에 자리잡았던 루니가 재치있는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점수차이가 더 벌어지자 첼시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미드필드에서 패스미스가 빈번해지며 좀처럼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맨유의 빠른 역습에 여러 차례 추가 실점 위기를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묶어놓긴 했지만, 후반 35분 루니, 후반 37분 호날두가 순식간에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후반 39분 페널티아크 중앙에서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첼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리고 맨유는 후반 43분 베르바토프의 추가골로 첼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후반 41분 첼시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호날두가 낮게 깔아찬 크로스를 시도했고, 골문앞에 자리잡은 베르바토프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종료 직전 첼시가 디디에 드로그바가 결정적인 찬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영패를 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이마저도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맨유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 08-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0 첼시
득점 : 네마냐 비디치(전반 45분), 웨인 루니(후반 18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후반 43분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0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32개로 늘어난 참가 팀 숫자를 비롯해 서/동 아시아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는 등 대대적인 변화 속에 치러질 이번 ACL은 벌써부터 많은 흥행 요소를 바탕으로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시아 그룹에 속한 K-리그 팀들은 ‘숙적’ 일본의 J-리그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C-리그 그리고 ‘다크호스’ 호주팀들과 조별예선을 치르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대결은, 국내 팀들과 해외파간의 ‘코리안 더비’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 팀들이 한 조에 모인 만큼 그곳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와의 맞대결은 2009 ACL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축구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① 울산 현대 vs '호주리거' 송진형 vs 이장수 감독
울산 현대가 속한 G조는 3팀 중 2팀이 한국과 인연을 맺고 있다. 김호곤 감독 체제 아래 새롭게 2009년을 맞이하게 된 울산은 청소년 대표 출신의 송진형이 활약 중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송진형으로선 소속팀과 함께 조국을 찾아 자신의 능력을 맘껏 뽐낼 기회를 맞은 셈이다.
‘충칭의 별’ 이장수 前서울 감독과의 만남도 관심을 끈다. 2006년 베이징 궈안의 지휘봉을 잡은 이장수 감독은 2년 연속 팀을 3위 이내 성적으로 이끌며 지난 해 말 1년 계약 연장에 성공하는 등 중국에서 성공적인 감독생활을 보내고 있다.
과거 FC서울 시절 송진형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이장수 감독은 호주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 송진형과 사제대결이 예상된다. 또한 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울산의 김호곤 감독과도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이 기대된다.
② '코리안 듀오' 조재진-박동혁 vs FC 서울
나란히 전북과 울산을 떠나 ‘디펜딩 아시아 챔피언’ 감바 오사카에 둥지를 튼 조재진과 박동혁이 세뇰 귀네슈 감독이 끄는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감바 오사카, 산동 루넝FC 등과 함께 ‘죽음의 F조’에 편성됐다.
비록 친정팀은 아니지만, 감바 오사카의 ‘코리안 듀오’ 조재진-박동혁과 서울의 대결은 ACL 최고의 ‘흥행 카드’로서 손색이 없다. 두 선수 모두 거액에 영입된 만큼 공수 양면에서 활약이 기대돼 서울과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조재진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부진을 서울전 골 사냥을 통해 만회할 기회를 노릴 것이며, 박동혁은 K-리그에서 보여준 철벽 수비수를 통해 서울의 데얀, 정조국을 상대할 전망이다. 또한 두 선수 모두 서울에 대해 잘 아는 만큼 감바 오사카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될 가능성도 크다.
③ 포항 스틸러스 vs '인민루니' 정대세
‘FA컵 챔피언’ 포항은 가와사키 프론탈레, 덴진 테타 등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실질적인 해외파는 없으나, 우리에겐 낯이 익은 북한의 ‘인민 루니’ 정대세가 포항을 향해 득점포를 정조준할 예정이다.
‘J-리그 2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뿐만 아니라 ACL에서도 한국 클럽과 맞붙게 돼 2009년에도 한국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특히 정대세는 지난 시즌 14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3위에 오를 만큼 클럽에서도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단 한 개의 페널티 킥 없이 모두 필드 골을 성공시켜 포항으로선 결코 경계를 늦춰선 안 될 것이다.
* 2009 ACL 32강 조추첨 결과
(서아시아 그룹)
A조 - 알 힐랄(사우디), 분요크도르(우즈벡), 알 알리(UAE), 사바 베터리(이란)
B조 - 페르세 폴리스(이란), 알 샤밥(사우디), 알 가라파(카타르), PO1승자
C조 - 알 자지라(UAE), 에스테그랄(이란), 알 이티하드(사우디), 음 살랄(카타르)
D조 - 팍타고르 타슈켄트(우즈벡), 알 샤밥(UAE), 세파한(이란), 알 이티파크(사우디)
(동아시아 그룹)
E조 - 울산 현대(한국),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호주), 베이징 궈안(중국),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F조 - 감바 오사카(일본), FC서울(한국), 스리위자야FC(인도네시아), 산동 루넝FC(중국)
G조 - 상하이 선화(중국), PO2 승자,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수원 블루윙즈(한국)
H조 -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 텐진 테다(중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포항 스틸러스(한국)
(PO1)
스하라자(UAE) - 뎀포SC(인도)
(PO2)
1라운드 : 싱가폴 군인팀(싱가포르) - 프로빈셜 전기공사팀(태국)
2라운드 : 1라운드 승자 - PSMS 메단(인도네시아)
[엑스포츠뉴스 편집부] 데스킹 과정을 통과한 기사입니다.
8일 새벽(한국 시각)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08/09 잉글랜드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더비 카운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 경기에서 더비 카운티는 전반 30분 터진 커먼스의 왼발 중거리 슈팅에 이은 득점을 잘 지켜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준결승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전은 맨유의 고전과 더비의 선전으로 진행됐다. 더비 선수들은 강한 의욕을 경기장에서의 훌륭한 압박으로 연결시키며 맨유를 공략했고, 더비의 압박에 당황한 맨유 선수들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고전을 거듭했다.
테베즈와 스콜스 비디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을 후보와 어린 유망주들로 구성해 경기에 나선 맨유는, 선수들의 호흡도 맞지 않았고 경기에 대한 의욕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대로된 공격을 펼치지도 못했다.
반면 더비는 커먼스를 중심으로 한 팀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이 뛰어난 압박을 펼치면서 맨유를 공략했다. 전반 5분부터 데이비스가 쿠쉬착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슈팅을 터트렸고, 2분 뒤에는 스테르호프스키의 강력한 슈팅이 다시 한 번 터졌지만 골문 안에 들어가 있던 에반스가 걷어내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던 더비는 결국 전반 3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유 진영 정면에서 볼을 잡은 커먼스가 그대로 왼발 중거리 슈팅을 기록했고, 커먼스의 발을 떠난 이 볼은 빨랫줄처럼 뻗으며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놀라운 장면이었다.
한 골을 실점 한 후에도 맨유의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미드필드 지역에서의 패스는 효과적으로 공급되지 못했고, 공격수들은 개인기와 조직력 모두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쳐야 했다.
후반 들어서도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자 퍼거슨 감독은 루니와 C.호날두 그리고 캐릭까지 연이어 투입시키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후 맨유는 후반 29분과 31분 C.호날두가 연이어 두 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모두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나면서 동점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2분 뒤 커먼스에게 두 번의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결국, 맨유는 동점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0-1로 끝나게 됐다. 이로써 맨유는 아직 2차전이 남아있긴 하지만 첼시전을 앞두고 열린 약체 더비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불안한 기운을 남기게 됐다.
[축구공화국ㅣ손병하 기자] bluekorea@footballrepublic.co.kr
참 오랜만에 글을 올리내요.. 그동안 무단 전재 및 배포로 인해 앞으로는 여기 블로그에만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드디어 AFC 챔프 리그 조추첨이 있었네요. 이번에 인천은 AFC챔프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그외 국내 4개 팀에 선전을 빕니다. |
오늘 오후 4시(7일,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그룹 본사에서 '2009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식이 거행됐다. 조추첨식은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에 있는 클럽들 먼저 이뤄졌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란 카타르 등이 포함된 서아시아 그룹에서는 넉 장의 티켓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속한 클럽부터 조추첨이 이뤄졌으며, 이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이 포함된 동아시아 소속의 클럽들 추첨이 이어졌다. 조추첨이 먼저 이뤄진 서아시아 A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이란의 사바 베터리 등이 한 조에 속했고, B조에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비디오 분석관 출신의 압신 고트비 감독이 몸을 담았던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 KSA가 16강 진출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C조에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알 자지라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전통의 강호인 알 이티하드가 한 조를 이뤘고, D조에서는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파크와 이란의 세파한 등이 같은 조에 편성됐다. 곧이어 진행된 동아시아 지역 E조부터 H조까지에는 한국 K-리그 소속의 네 개 팀의 조편성이 이뤄졌다. 우선 E조에서는 울산 현대가 포함됐다. 울산 현대는 E조에서 호주의 뉴캐슬 제츠와 중국의 베이징 궈안 그리고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와 한 조에 편성됐다. F조에는 FC 서울이 자리했다. FC 서울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일본의 감바 오사카와 한 조에 편성됐으며,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와 중국의 산둥 루넝과도 같은 조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인 수원 삼성은 G조에 편성됐다. 수원 삼성은 중국의 상하이 선화와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나머지 한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라오는 비교적 약체여서 한 시름을 덜게 됐다. FA컵 챔피언인 포항 스틸러스는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중국의 텐진 테다 그리고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 메리너스 등과 H조에 편성됐다. ◆ 2009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 ▲ A조-알 힐랄(사우디), 분요드코르(우즈벡), 알 알리(UAE), 사바 베터리(이란) ▲ B조-페르세폴리스(이란), 알 샤밥(사우디), 알 가라파(카타르), 플레오프 진출팀 1 ▲ C조-알 자지라(UAE), 에스테그라(이란), 알 이티하드(사우디), 움 샬랄(카타르) ▲ D조-팍타코르(우즈벡), 알 샤밥(UAE), 세파한(이란), 알 이티파크(사우디) ▲ E조-울산 현대(한국), 뉴캐슬 제츠(호주), 베이징 궈안(중국),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 F조-FC 서울(한국), 감바 오사카(일본), 스리위자야(인도네시아), 산둥 루넝(중국) ▲ G조-수원 삼성(한국), 상하이 선화(중국),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플레이오프 진출팀 2 ▲ H조-포항 스틸러스(한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텐진 테다(중국), 센트럴 코스트 메리너스(호주) [축구공화국ㅣ손병하 기자] bluekorea@footballrepubl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