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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0 [08-09 웨파챔피언스리그 A조 최종전]첼시vs클루지 경기 10분하이라이트(유럽연합 공식)
- 2008.12.10 [08-09 웨파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바르셀로나vs샤크타르 경기 10분하이라이트(유럽연합 공식)
- 2008.12.10 [08-09 웨파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 베르더브레멘vs인터밀란 경기 하이라이트(유럽연합 공식 10분)
- 2008.11.28 [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B조 5차전] 인터밀란vs파나이시나이코스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 2008.11.28 [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A조 5차전] 보르도vs첼시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 2008.11.28 [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C조 5차전] 스포르팅vs바르셀로나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 2008.11.28 [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D조 5차전] 리버풀vs마르세유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 2008.11.27 [C/L 32강 5R 종합] 리버풀 16강 진출, 인터밀란-첼시 주춤
- 2008.11.26 [C/L 32강 5R 미리보기] 16강행과 막판 혼전을 원하는 그들
- 2008.11.26 [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H조 5차전] 바테vs레알마드리드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B조 5차전] 인터밀란vs파나이시나이코스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유럽및해외리그경기/UEFA Cup/챔피언스리그 2008. 11. 28. 08:14[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A조 5차전] 보르도vs첼시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유럽및해외리그경기/UEFA Cup/챔피언스리그 2008. 11. 28. 08:14[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C조 5차전] 스포르팅vs바르셀로나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유럽및해외리그경기/UEFA Cup/챔피언스리그 2008. 11. 28. 08:13[08/09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D조 5차전] 리버풀vs마르세유 하이라이트(공식버전 10분)
유럽및해외리그경기/UEFA Cup/챔피언스리그 2008. 11. 28. 08:12첼시, 인터 밀란이 주춤거렸던 가운데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의 결승골 한 방으로 16강행 진출 티켓을 얻는 기쁨을 맛봤다.
27일 새벽(한국시각) 유럽 각 지에서 벌어졌던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에서 혼전이 거듭된 가운데 D조의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짓는 기쁨을 맛봤다.
A조 경기에서는 첼시가 보르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AS 로마에 1위 자리를 내주는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첼시는 스타드 샤반 델마스에서 벌어진 보르도와의 조별 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후반 25분 니콜라스 아넬카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후반 38분 보르도의 수비수 알루 디아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반면, CFR 클뤼 원정경기에 나선 AS 로마는 전반 11분, 후반 29분 연속골을 터뜨린 마테오 브리기의 맹활약과 전반 23분에 터진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의 1골에 힘입어 전반 30분 유수프 코네의 1골에 그친 클뤼에 짜릿한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의 승리로 AS 로마는 승점 9점을 획득, 승점 8점에 그친 첼시를 2위로 밀어내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B조 경기에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 충격패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쥐세페 메아차에서 벌어진 파나치나이코스와의 경기에서 인터 밀란은 후반 24분 호세 사리에기에 내준 선제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반면 사이프러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노르토시스는 후반 17분 니코스 니콜라우, 후반 23분 사비우의 연속골로 먼저 2골을 달아났지만, 패배 위기에 몰린 베르더 브레멘이 후반 27분 디에구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42분에 터진 우고 알메이다의 연속골로 추격하는 바람에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승점 8점, 파나치나이코스는 승점 7점, 아노르토시스는 승점 6점, 베르더 브레멘은 승점 4점을 기록해 6차전 경기가 끝나봐야 16강행 진출팀을 가릴 수 있게 되었다.
일찌감치 16강행을 결정지었던 C조의 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이끌어내며 막강 전력을 과시했고,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역시 스위스의 FC 바젤을 상대로 5-0 완승을 해 16강행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티에리 앙리, 전반 17분 헤라르드 피케, 후반 4분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22분 마르코 카네이라의 자책골과 후반 28분 보얀 크르키치의 페널티킥이 연이어 터져 대승을 이끌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후반 20분 미구엘 벨로수, 후반 21분 리에드손의 2골에 만족해야만 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전반 32분, 후반 20분, 후반 27분에 연이어 터진 자드손의 해트트릭과 후반 5분 윌리안, 후반 30분 에프겐 셀레제프가 각각 한 골씩 보태며 스위스의 바젤을 완파했다.
이로 인해 승점 13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16강행에 안착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C조에서는 6차전 스포르팅 리스본과 FC 바젤, 바르셀로나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경기가 끝나봐야 16강행 진출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2위 스포르팅 리스본은 승점 9점을 기록중이고,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승점 6점을 기록중이다.
D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이 16강행을 확정짓고 순조롭게 5차전을 마무리했다.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진 5차전 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14분 시망의 선제골과 전반 28분 막시 로드리게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후반 2분 다니 쿠베르만스의 만회골에 그친 PSV 에인트호벤을 2-1로 꺾었다.
안필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전반 23분 결승골을 기록한 스티븐 제라드의 활약을 앞세운 리버풀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나란히 승점 11점을 기록,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는 3위권과는 격차를 벌리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27일 새벽에 벌어진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 경기 결과.
A조 : 지롱댕 보르도 1-1 첼시, CFR 클뤼 1-3 AS 로마
B조 : 인터 밀란 0-1 파나치나이코스, 아노르토시스 2-2 베르더 브레멘
C조 : 스포르팅 리스본 2-5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5-0 FC 바젤
D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1 PSV 에인트호벤, 리버풀 1-0 올림피크 마르세유
※ 16강 진출 확정팀 : 바르셀로나,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
27일 새벽(한국시각) 유럽 각 지에서 벌어졌던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에서 혼전이 거듭된 가운데 D조의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짓는 기쁨을 맛봤다.
A조 경기에서는 첼시가 보르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AS 로마에 1위 자리를 내주는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첼시는 스타드 샤반 델마스에서 벌어진 보르도와의 조별 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후반 25분 니콜라스 아넬카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후반 38분 보르도의 수비수 알루 디아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반면, CFR 클뤼 원정경기에 나선 AS 로마는 전반 11분, 후반 29분 연속골을 터뜨린 마테오 브리기의 맹활약과 전반 23분에 터진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의 1골에 힘입어 전반 30분 유수프 코네의 1골에 그친 클뤼에 짜릿한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의 승리로 AS 로마는 승점 9점을 획득, 승점 8점에 그친 첼시를 2위로 밀어내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B조 경기에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 충격패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쥐세페 메아차에서 벌어진 파나치나이코스와의 경기에서 인터 밀란은 후반 24분 호세 사리에기에 내준 선제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반면 사이프러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노르토시스는 후반 17분 니코스 니콜라우, 후반 23분 사비우의 연속골로 먼저 2골을 달아났지만, 패배 위기에 몰린 베르더 브레멘이 후반 27분 디에구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42분에 터진 우고 알메이다의 연속골로 추격하는 바람에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승점 8점, 파나치나이코스는 승점 7점, 아노르토시스는 승점 6점, 베르더 브레멘은 승점 4점을 기록해 6차전 경기가 끝나봐야 16강행 진출팀을 가릴 수 있게 되었다.
일찌감치 16강행을 결정지었던 C조의 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이끌어내며 막강 전력을 과시했고,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역시 스위스의 FC 바젤을 상대로 5-0 완승을 해 16강행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티에리 앙리, 전반 17분 헤라르드 피케, 후반 4분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22분 마르코 카네이라의 자책골과 후반 28분 보얀 크르키치의 페널티킥이 연이어 터져 대승을 이끌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후반 20분 미구엘 벨로수, 후반 21분 리에드손의 2골에 만족해야만 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전반 32분, 후반 20분, 후반 27분에 연이어 터진 자드손의 해트트릭과 후반 5분 윌리안, 후반 30분 에프겐 셀레제프가 각각 한 골씩 보태며 스위스의 바젤을 완파했다.
이로 인해 승점 13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16강행에 안착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C조에서는 6차전 스포르팅 리스본과 FC 바젤, 바르셀로나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경기가 끝나봐야 16강행 진출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2위 스포르팅 리스본은 승점 9점을 기록중이고,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승점 6점을 기록중이다.
D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이 16강행을 확정짓고 순조롭게 5차전을 마무리했다.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진 5차전 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14분 시망의 선제골과 전반 28분 막시 로드리게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후반 2분 다니 쿠베르만스의 만회골에 그친 PSV 에인트호벤을 2-1로 꺾었다.
안필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전반 23분 결승골을 기록한 스티븐 제라드의 활약을 앞세운 리버풀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나란히 승점 11점을 기록,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는 3위권과는 격차를 벌리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27일 새벽에 벌어진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 경기 결과.
A조 : 지롱댕 보르도 1-1 첼시, CFR 클뤼 1-3 AS 로마
B조 : 인터 밀란 0-1 파나치나이코스, 아노르토시스 2-2 베르더 브레멘
C조 : 스포르팅 리스본 2-5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5-0 FC 바젤
D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1 PSV 에인트호벤, 리버풀 1-0 올림피크 마르세유
※ 16강 진출 확정팀 : 바르셀로나,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
16강 진출팀의 절반이 가려진 가운데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라운드 A~D그룹의 16개팀도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시기가 왔다.
27일 새벽(한국시각) 유럽 각 지에서 벌어지는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에서 A~D그룹 8경기가 치러진다. 하루 앞서 벌어졌던 E~H그룹 경기에서 16강 진출 8개 팀이 모두 가려져, A~D 그룹 역시 이번 5차전을 통해 사실상 16강 진출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A조는 이 날 경기를 통해 사실상 16강 진출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승점 7점인 첼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A조에서는 AS 로마와 지롱댕 보르도가 각각 승점 6점을 기록하고 있고 클뤼 역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어 혼전 양상에 빠져들었다. 사실상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으려 했던 첼시는 불안한 전력을 보여주던 AS 로마에 덜미가 잡혀 혼전 양상에 빠져들었다. 프랑스의 강자 보르도는 클뤼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점점 살려가고 있는 만큼, 지난 AS 로마전에서의 우를 범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클뤼의 돌풍에 덜미가 잡혔던 AS 로마 역시 이번 원정 경기에서는 두 번의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리고 UEFA컵 진출권이라도 노리고 있는 클뤼는 고춧가루 부대의 진수를 보여주느냐의 여부에 따라 생존이 걸려 있다.
B조에서는 인터 밀란의 선두 수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사이프러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노르토시스가 16강 진출이라는 파란을 일으킬지가 관심이다.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 인터 밀란은 아노르토시스의 돌풍에 3-3 무승부를 거둬 승점 8점에 발이 묶였다. 승점 획득에 차질을 빚은 인터 밀란은 이번 파나치나이코스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점 5점을 획득중인 아노르토시스는 지난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을 냈던 최하위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에 다시 한 번 이변을 연출할 계획이다. 파나치나이코스, 베르더 브레멘은 더 이상의 후퇴는 16강 탈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보인다.
A,B조에 비해 C조는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경기를 치른다. 일찌감치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9점에 오른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팀은 바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라고 볼 수 있다. 승점 3점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FC 바젤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고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리스본을 꺾어준다면, 최종전에서 2,3위간의 자리바꿈에 성공할 가능성을 쥐게 된다. 물론 최종전이 조 선두 바르셀로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약간의 희망이라도 부여잡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의 대혈투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D조에서는 승점 8점을 나란히 기록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이 유력시되는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는 3,4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PSV 에인트호벤이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상대하는 PSV 에인트호벤과 리버풀을 상대로 하는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이번 경기에서 만약 승리를 거둘 경우 16강행 티켓의 행방을 조별 라운드 최종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만약 비기거나 질 경우 D조의 16강행 티켓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 돌아간다.
▲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5라운드 둘째 날 경기 일정(27일 오전 4시 30분, 한국시각)
A조 : 지롱댕 보르도 - 첼시, CFR 클뤼 - AS 로마
B조 : 인터 밀란 - 파나치나이코스, 아노르토시스 - 베르더 브레멘
C조 : 샤흐타르 도네츠크 - FC 바젤, 스포르팅 리스본 - 바르셀로나
D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PSV 에인트호벤, 리버풀 - 올림피크 마르세유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
27일 새벽(한국시각) 유럽 각 지에서 벌어지는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에서 A~D그룹 8경기가 치러진다. 하루 앞서 벌어졌던 E~H그룹 경기에서 16강 진출 8개 팀이 모두 가려져, A~D 그룹 역시 이번 5차전을 통해 사실상 16강 진출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A조는 이 날 경기를 통해 사실상 16강 진출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승점 7점인 첼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A조에서는 AS 로마와 지롱댕 보르도가 각각 승점 6점을 기록하고 있고 클뤼 역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어 혼전 양상에 빠져들었다. 사실상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으려 했던 첼시는 불안한 전력을 보여주던 AS 로마에 덜미가 잡혀 혼전 양상에 빠져들었다. 프랑스의 강자 보르도는 클뤼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점점 살려가고 있는 만큼, 지난 AS 로마전에서의 우를 범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클뤼의 돌풍에 덜미가 잡혔던 AS 로마 역시 이번 원정 경기에서는 두 번의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리고 UEFA컵 진출권이라도 노리고 있는 클뤼는 고춧가루 부대의 진수를 보여주느냐의 여부에 따라 생존이 걸려 있다.
B조에서는 인터 밀란의 선두 수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사이프러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노르토시스가 16강 진출이라는 파란을 일으킬지가 관심이다.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 인터 밀란은 아노르토시스의 돌풍에 3-3 무승부를 거둬 승점 8점에 발이 묶였다. 승점 획득에 차질을 빚은 인터 밀란은 이번 파나치나이코스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점 5점을 획득중인 아노르토시스는 지난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을 냈던 최하위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에 다시 한 번 이변을 연출할 계획이다. 파나치나이코스, 베르더 브레멘은 더 이상의 후퇴는 16강 탈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보인다.
A,B조에 비해 C조는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경기를 치른다. 일찌감치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9점에 오른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팀은 바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라고 볼 수 있다. 승점 3점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FC 바젤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고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리스본을 꺾어준다면, 최종전에서 2,3위간의 자리바꿈에 성공할 가능성을 쥐게 된다. 물론 최종전이 조 선두 바르셀로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약간의 희망이라도 부여잡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의 대혈투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D조에서는 승점 8점을 나란히 기록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이 유력시되는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는 3,4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PSV 에인트호벤이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상대하는 PSV 에인트호벤과 리버풀을 상대로 하는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이번 경기에서 만약 승리를 거둘 경우 16강행 티켓의 행방을 조별 라운드 최종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만약 비기거나 질 경우 D조의 16강행 티켓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 돌아간다.
▲ '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5라운드 둘째 날 경기 일정(27일 오전 4시 30분, 한국시각)
A조 : 지롱댕 보르도 - 첼시, CFR 클뤼 - AS 로마
B조 : 인터 밀란 - 파나치나이코스, 아노르토시스 - 베르더 브레멘
C조 : 샤흐타르 도네츠크 - FC 바젤, 스포르팅 리스본 - 바르셀로나
D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PSV 에인트호벤, 리버풀 - 올림피크 마르세유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